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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국선언에 대한 대학원총학생회의 입장

작성자
postechgsa
작성일
2022-05-03 15:08
조회
134
본 대학원총학생회에서 최순실 귀국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 밝혀진 사실과 터져 나오는 의혹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 및 수사를 요구하고자 시국선언을 준비하려고 하였습니다또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국가에 혼란을 준 상황자체로도 대통령으로서 명백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으리라 생각하였고대학원생 단위로 진행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시국선언 준비를 앞서 본 시국선언이 학생회 활동이 아닌 ‘본교 대학원생의 입장을 대변하는 입장으로서 진행하는게 옳다고 판단하였습니다그래서 대학원 구성원분들의 '설문조사 참여율 30% 이상 시 시국선언 결정 여부를 반영기준을 총학생회 긴급 회의를 통하여 정하였고비교적 접하기 쉬운 참여 방법으로 진행하고자 전체 메일을 통보하였습니다결과적으로재학중인 내국인 대학원생(1990기준으로 월요일(10 31자정까지 최종 설문조사 참여율이 27.2% 30%에 충족되지 않았습니다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시국선언 진행을 보류하고자 합니다.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 중 93.4 %가량의 인원이 시국선언에 동의함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이를 토대로 설문조사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진행에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자 하였습니다그러나 10 31일 최순실 귀국 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여 검찰수사 진행중이며 11 4일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통하여 검찰 조사 및 특검에 대한 언급까지 나온 시점에서 본래의 시국선언 목적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설문조사 응답을 원래 기한 대로 끝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업무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성원 의견을 전달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총학생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더 여유롭게 진행했다면 구성원분들의 의견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책임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따라서 본 대학원총학생회는 금일 (11월 4실시한 대표자운영위원회의를 통하여 이번 사태와 같은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의 경우 내부적인 의견을 수렴하면서 향후 학생회 단위의 대응에 대한 여부를긴급회의(학생회 구성원 2/3이상 참석 시 유효)를 통한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이후 다른 형태의 논란이 일어날 경우 지금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학원생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학원생분들께서 많은 호응을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대학원 총학생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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