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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국선언에 대한 대학원총학생회의 입장
작성자
postechgsa
작성일
2022-05-03 15:08
조회
73
본 대학원총학생회에서 최순실 귀국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 밝혀진 사실과 터져 나오는 의혹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 및 수사를 요구하고자 시국선언을 준비하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국가에 혼란을 준 상황자체로도 대통령으로서 명백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으리라 생각하였고, 대학원생 단위로 진행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시국선언 준비를 앞서 본 시국선언이 ‘학생회 활동’이 아닌 ‘본교 대학원생의 입장을 대변’하는 입장으로서 진행하는게 옳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구성원분들의 '설문조사 참여율 30% 이상 시 시국선언 결정 여부를 반영' 기준을 총학생회 긴급 회의를 통하여 정하였고, 비교적 접하기 쉬운 참여 방법으로 진행하고자 전체 메일을 통보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재학중인 내국인 대학원생(1990명) 기준으로 월요일(10월 31일) 자정까지 최종 설문조사 참여율이 27.2%로 30%에 충족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시국선언 진행을 보류하고자 합니다.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 중 93.4 %가량의 인원이 시국선언에 동의함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를 토대로 설문조사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진행에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10월 31일 최순실 귀국 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여 검찰수사 진행중이며 11월 4일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통하여 검찰 조사 및 특검에 대한 언급까지 나온 시점에서 본래의 시국선언 목적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설문조사 응답을 원래 기한 대로 끝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업무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성원 의견을 전달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총학생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 더 여유롭게 진행했다면 구성원분들의 의견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책임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대학원총학생회는 금일 (11월 4일) 실시한 대표자운영위원회의를 통하여 이번 사태와 같은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의 경우 내부적인 의견을 수렴하면서 향후 학생회 단위의 대응에 대한 여부를긴급회의(학생회 구성원 2/3이상 참석 시 유효)를 통한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후 다른 형태의 논란이 일어날 경우 지금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학원생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학원생분들께서 많은 호응을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대학원 총학생회 올림
시국선언 준비를 앞서 본 시국선언이 ‘학생회 활동’이 아닌 ‘본교 대학원생의 입장을 대변’하는 입장으로서 진행하는게 옳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구성원분들의 '설문조사 참여율 30% 이상 시 시국선언 결정 여부를 반영' 기준을 총학생회 긴급 회의를 통하여 정하였고, 비교적 접하기 쉬운 참여 방법으로 진행하고자 전체 메일을 통보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재학중인 내국인 대학원생(1990명) 기준으로 월요일(10월 31일) 자정까지 최종 설문조사 참여율이 27.2%로 30%에 충족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시국선언 진행을 보류하고자 합니다.
전체 설문조사 참여자 중 93.4 %가량의 인원이 시국선언에 동의함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를 토대로 설문조사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진행에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10월 31일 최순실 귀국 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여 검찰수사 진행중이며 11월 4일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통하여 검찰 조사 및 특검에 대한 언급까지 나온 시점에서 본래의 시국선언 목적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설문조사 응답을 원래 기한 대로 끝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업무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성원 의견을 전달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총학생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 더 여유롭게 진행했다면 구성원분들의 의견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책임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대학원총학생회는 금일 (11월 4일) 실시한 대표자운영위원회의를 통하여 이번 사태와 같은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의 경우 내부적인 의견을 수렴하면서 향후 학생회 단위의 대응에 대한 여부를긴급회의(학생회 구성원 2/3이상 참석 시 유효)를 통한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후 다른 형태의 논란이 일어날 경우 지금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학원생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학원생분들께서 많은 호응을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대학원 총학생회 올림